감귤국 생존일지 - 유라조생을 키워보자. [2]


감귤국 생존일지 - 유라조생을 키워보자. [2]

The Journal of Joseph 감귤국에서 생존하라. 노루가 왔다 갔다. 어린 나무고, 새순이 피어나는 시기에 종종 겪는 현상이다. 2미터 정도는 훌쩍 점프하는 노루이기에 돌담과 삼나무 방풍존을 훌쩍 넘고 애기 유라조생 나무를 잘근잘근 씹고 갔다. 노루가 냠냠. 노루가 좋아하는 나무들에 비해 맛이 없을 것이다. 효과는 없겠지만 아래와 같이 헌 옷을 가져다가 허수아비를 만든다. 속진 않겠지만, 그저 허무하게 털리는거보다 나으니 뭐라도 해본다. 유라조생은 성목이 되어도 일반 귤나무보다 크지 않으므로, 지금과 같은 성장시기에 노루 피해를 받는 것은 치명적이다. 모자도 달아두었는데 바람에 날라갔다 힝.. 유라조생 나무를 최대한 키우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정성이 필요하다. 알맞은 지주대를 설치하고, 새 순이 자라면 좋은 방향으로 자랄 수 있게 묶어주는 작업을 한다. 개화 시기에는 적화 작업을 100% 해주어야 한다. 유라조생 특성상 꽃을 많이 피우려 하고, 열매만 달리게 하려는 습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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