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의 테이블 - 야키니쿠


조셉의 테이블 - 야키니쿠

Joseph's Table 야키니쿠에 미쳤던 시절 뭔가 잘 꾸며지고 잘 차려진 캠핑에서 한끼보다는 그저 기분 내키는대로 야생에서 즐기는 식사가 더 좋을 때가 있다. 이제는 캠핑에 취미가 99% 사라져버렸지만 5년전만 하더라도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항상 먹었던 음식들도 비슷비슷했는데 이제는 볼 수 없는 한 유튜버에 요리 중 눈에 확들어온 요리가 있었다. 흰 쌀밥이랑 같이 먹음 그게 천국 잼민이 시절 보이스카웃에서 처음으로 야외 요리를 해봤고 워낙 액티비티한 환경을 사랑하고, 야생을 좋아해서 그런지 팬데믹 이후 더 야외에서 먹는 일이 잦아졌다. 물론 여전히 캠핑은 노잼이지만 무튼 그렇게 다시 숯을 만들고, 불을 피우며 고기를 굽는 일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날씨가 추울때 농장에서 불피우고 앉아 맥심 한잔 하는게 개꿀이긴하다. 내가 불을 잘 보살피면 불이 나를 보살펴 준다는 부쉬크래프트의 명언을 사랑한다. 야키니쿠를 먹기전에 가볍게 목살부터 훈연하기 시작했다. 온도를 최고로...


#야키니쿠 #조셉의테이블

원문링크 : 조셉의 테이블 - 야키니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