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아래 저 빛은 무엇?


보름달 아래 저 빛은 무엇?

밤 열한시, 퇴근하려고 건물을 나서는데 보름달이 환하게 떴다.맑은 하늘이 오랜만이라 달표면까지 잘 보인다.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냉큼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달표면까지 잘 찍는 건 무리다.삼각대라도 챙겨나올 걸 그랬다. 달표면 찍을 생각을 접고 다시 달을 보니 둥근 달 아래 뭔가 반짝인다. 저건 금성인가? 금성은 초저녁이나 새벽 이른 시각에 볼 수 있는 행성이 아닌가? 초저녁의 개밥바라기도 아니고 샛별이 보일 시각도 아닌데 저 별빛은 뭐란 말인가? 설마... 인공 위성...?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글신에 물었다. 생각나는대로 '달 아래 별' 이라고 검색했다. 2016년 게시판이 뜬다. 게시판 사이트 내 취향 아닌데; 5월 21일! 오늘이랑 날짜가 같다. 아! 내가 저 달을 본 날은 어제이지! 댓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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