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가계여신, 기업여신, 카드 등의 주요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서울 서대문 본부에 디지털 ‘워크포스(workforce)’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구축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운영로봇수는 총 40대로, 일일 처리량이 국내 금융사 중 최대 규모라는게 농협은행의 설명입니다. RPA 시스템은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화하여 고부가 가치의 업무에 사람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농협은행은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기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 7개 단계에 적용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RPA의 적용 영역이 백오피스에서 프런트오피스로 이동하면 고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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