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하는 내 남편을 신고합니다.


마약하는 내 남편을 신고합니다.

"현관문을 뜯고, 창문을 깨뜨리면 손실보상이라고 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괜찮으세요?" "네, 다 드릴 테니 어서 뜯고 들어 가 주세요!!" "부인께서 부담한답니다. 들어가시죠." 그렇게 시작된 호찌민에서의 남편 구출작전! 우리나라 경찰특공대를 방불케 하듯 소방 공안 1개 조는 현관문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고, 동시에 다른 조는 8층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와 7층 발코니 창문을 깨고 진입했다. 그러나... 마약에 취한 남편은 이미 다른 곳으로 피신한 상황이었다. "남편이 마약을 하는데 신고할 수 있을까요?" 2018년 6월. 한국에서 명품샵을 운영한다는 40대 중반의 여성 A씨가 총영사관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남편 B씨가 호찌민에서 사업을 하는데 필로폰에 중독되어 신고하고 싶다고 한다. 남편이 마약을 한다 해도 숨겨주는 게 인지상정일 텐데, 오죽하면 그럴까 싶어 내막이 궁금해졌다. "남편을 신고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네, 마약에 중독되어서 의처증 같이 전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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