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사건... 경찰은 뼈다구 값을 받았습니다.


변사사건... 경찰은 뼈다구 값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비리이기에... 한때는 경찰의 치부이기도 했던 그 이야기를 하려 한다. 2003년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강력반장을 하게 되었다. 당시 형사들 중에는 경위 진급해서 강력반장으로 퇴직하는 게 꿈이라는 형사도 있을 정도로 강력반장은 대단한 보직이었다.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각종 형사사건 모두가 신기했고, 사건 다운 사건도 많아서 현장을 많이 뛰다 보니 당시 형사과장님은 너는 형사가 아니라 반장이라고, 사무실에서 보고서를 챙기거나 상황 관리를 해야지 왜 자꾸 나가냐고 하실 정도였다. 당시 발생사건 중 하나가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범행인 이문동 여성 살인 사건이 있었다. 변사 현장인 중국집 안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불시에 칼을 맞아 근처 중국집으로 피신해 가서는 살려주세요 하고는 쓰러져 유명을 달리하였다. 특히 법의학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변사현장은 이론을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현장출동을 하곤 했다. 그런데... 변사 현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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