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쪼가리 하나로 틀어진 한국과 베트남 관계 - 반미(bánh mì)가 빵 쪼가리면 김치는 풀때기냐? : 베트남SNS


빵 쪼가리 하나로 틀어진 한국과 베트남 관계 - 반미(bánh mì)가 빵 쪼가리면 김치는 풀때기냐? : 베트남SNS

베트남 반미(bánh mì) - 기자: 식사는 제대로 하고 계세요? - 격리자: 아침에 빵 쪼가리 몇 개 주네요. 아... 안타깝게도... 모 언론사의 이 인터뷰 방송 하나로 베트남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틀어져 버리고 말았다. 베트남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아래, 대구 모 종교단체 발 확진자가 급증하자 대구에서 입국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24일 전격으로 격리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그날 대구 발 다낭(Đà Nẵng) 행 비엣젯 항공편의 한국인 20명을 포함한 80명 탑승객 전원은 영문도 모른 채 인근 군 병원에 일시 격리되었다. 호찌민에서도 한국에서 입국한 승객 575명 중 대구 출신 한국인 3명이 격리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전례 없는 혼동의 상황에서 다낭에 격리된 한 여행객이 모 언론사와 인터뷰하면서 터졌다. 베트남 문화와 사정을 모르는 여행객과 기자 모두 그 인터뷰가 앞으로의 한베 관계에 그렇게 큰 파문을 남길 줄 몰랐으리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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