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 일기 (11.21 ~ 11.27) :: Please, Be kind!


[블챌] 주간 일기 (11.21 ~ 11.27) :: Please, Be kind!

어렸을 때 뉴스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른들은 늘 회사에서 뭐가 그렇게 바쁜지 궁금했다. 이제 와서 조금 맛보기를 해본 결과 ① 정말 시간에 쫓기는 일도 많지만, ② 내가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는 일의 수를 초과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별일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너무 '바빠서' 하나하나 기록을 챙기지 못했다. 시간에 쫓기고, 이리저리 범퍼카처럼 충돌했다. 올해 인상 깊이 봤던 영화의 대사가 생각난다. I know you are all fighting. Because you're scared and confused. … Please, Be kind!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두렵거나 혼란스럽기 때문에,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고 온 세상이랑 싸운다. 이번 주는 이렇게 싸웠다. 11월 21일 (월) 을지로 요즘 월요일이 긴장된다. 완전히 다른 일로 주말을 금방 보내고, 업무를 다시 보면 자꾸 무언...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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