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발이 되어준 qm6 2020년에 안녕

안녕하세요 경매하는 오빠 엠포입니다 오늘은 날이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마음도 뭔가 추웠던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4년간 12만km 를 함께해온 친구 장기렌트로 이용해온 qm6를 떠나보내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48개월간 12만 킬로를 타면서 큰 사고 없이 전국 방방 곳곳을 누볐던 큼식이 어느새 엔진 소리도 조금 커진것 같고 외관만큼음 새차 같았는데 4년사이에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째 등원을 시키면서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4년간 12만km면 1년이 3만km 한달에 2500km 거의 주말 제외 하루 100km씩 타고다니며 가족과 함께 또는 공투를 위한 임장팀과 함께 또는 혼자서 열심히도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운전이 무서웠지만 어느샌가 나와 한몸 같았던 qm6 새차가 나올때만해도 당당하게 suv 1위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좋은 연비에 인기가 많은 차 같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주인을 만나길 원래 사물에 감정이입을 잘 안하는 사람이긴 한데 뭔가 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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