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후리스 레트로X / Men's Classic Retro-X Jacket 2년 후기


파타고니아 후리스 레트로X / Men's Classic Retro-X Jacket 2년 후기

파타고니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건 2021년 겨울이었다. 첫 시작은 레트로X 후리스. 워낙 유명한 후리스라 내가 사기 몇 년 전부터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지만 가격 때문에 쉽사리 지르진 못했다. 그러다 멍멍이 데리고 하남 스타필드 갔다가 정말 얼떨결에 충동 구매. 처음부터 살 생각하고 간 건 아니었던 거 같은데, 보라색이 너무 예뻤던 거 같음. 홀린 듯이 지르고 2년 넘게 유니폼처럼 잘 입고 있다. 보라색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엄청 튀는 색이긴 한데, 어쩐지 질리지 않는다. 생각보다 어디에 입어도 매치하기 쉽고. 내가 보라색을 좀 잘 받는 편인가? 싶어질 정도. 그 밖에도 장점이 많은데, 내구성이 무척 좋은 편. 3년 동안 입으면서 어디 해지거나 빵꾸 나거나 한 것도 없고, 처음 샀을 때랑 뭐가 달라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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