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의 모험 개발스토리 3편 - Pigeon's Adventure


비둘기의 모험 개발스토리 3편 - Pigeon's Adventure

8. 메인화면을 구상하다. 게임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면서 이제 임시로 그림을 그려서 대체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구체화시켜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하나하나 교체가 필요한 그림들을 친구에게 알려주면 그 친구는 일러스트에게 다시 알려주면 방식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전달 방식이 썩 좋은 시스템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게임들을 해본 결과 딱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만을 추가했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생각하기에 굳이 필요없는 기능들이었습니다. 친구는 게임의 테스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틈틈히 플레이하면서 저에게 게임의 버그를 알려주었죠. 개발 기간 동안 버그를 고치는 시간이 개발하는 시간보다 더 많았습니다. 하루 종일 버그를 고치느라 다른 콘텐츠를 추가하기가 힘든 날도 있었죠. 하하 이..


원문링크 : 비둘기의 모험 개발스토리 3편 - Pigeon's Adven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