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신사 수리공 - 요호애가(妖狐哀歌) -상-


[2ch 괴담] 신사 수리공 - 요호애가(妖狐哀歌) -상-

妖狐哀歌(宮大工10) - 不思議な体験や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まとめ - ミステリー (the-mystery.org) 오오카미 님이 바뀐 지 몇 년이 지났다. 나도 일을 배워서 수많은 현장을 소화하고, 스스로도 간신히 1인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또 형제자들도 독립하거나 직업을 바꾸는 등 하여 어느새 내가 가장 오래된 제자가 됐다. 제자도 여러 사람이 바뀌어 옛날부터 있던 놈은 세 명쯤이 되었다. 그 중 나와 가장 호흡이 잘 맞아 진짜 형제처럼 된 아키라는 과거 여우에게 홀려 혼절했던 남자다. "하지만 저는 여우님을 원망하지는 않아요." 그 때 얘기가 되면 아키라는 반드시 이렇게 말한다. "확실히 나는 홀렸지만 꿈속에서 본 그녀는 너무 외로워서 뭐랄까, 무리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 지켜주고 싶어진다고나 할까……" 참고로 그 때 신주의 부인과 딸은 험한 꼴을 당했지만 둘 다 정말 여우 때문이었는지는 미묘하다. 참고로 우편함에 던져져 있던 개의 귀와 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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