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조라 번역] 미야자와 겐지 - 은하철도의 밤 5. 천기륜(天氣輪)의 기둥 - 하 -


[아오조라 번역] 미야자와 겐지 - 은하철도의 밤 5. 천기륜(天氣輪)의 기둥 - 하 -

宮沢賢治 銀河鐵道の夜 (aozora.gr.jp) 灯籠流し - No: 3581718|写真素材なら「写真AC」無料(フリー)ダウンロードOK (photo-ac.com) 조반니는 눈을 떴습니다. 발밑 언덕의 풀 속에 피곤해서 잠이 든 것이었습니다. 가슴은 어째서인지 달아올랐고, 뺨에는 차가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조반니는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일어났습니다. 마을은 완전히 아까대로 잔뜩 많은 등불을 켜놓기는 했지만, 그 빛은 뭔가 아까보다 뜨겁다는 풍이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꿈에서 걸었던 은하수도 역시 아까대로 하얗고 희미하게 걸려 있고 새카만 남쪽 지평선 위에서는 특히 흐려져 있어 그 오른쪽에는 전갈자리의 붉은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그곳 전체의 위치는 그렇게 변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조반니는 재빠르게 언덕을 달려 내려갔습니다. 아직 저녁을 먹지 않고 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니 생각이 가슴 가득히 떠오른 겁니다. 쑥숙 검은 소나무 숲 속을 지나가, 그리고 나서 하얀 목장의 울타리를 돌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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