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SRT 예약 실패

요번 명절에는 처음으로 예비 시댁 초대받아서 가게 됐는데 추석 명절 KTX 예약은 이미 물 건너갔고 SRt만 남았다. SRT 추석 명절 예약 8월 24일 7시가 예약 시작이었음.. 못 일어날까 봐 알차게 알람도 여러 개 맞췄다. 6시 50분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59분 58초 되자마자 새로고침 ㅜㅜㅜㅜㅜ 4430명? 버근 가요? 아니 다들 인터넷 어디 거 쓰세요 왜 와이 나도 인터넷 KT로 바꾼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왜 나만 느리세요...? 아니 왜 이래 폰으로도 같이 켰는데 ㅋ 허 ㅋ 미쳤다 모바일은 만 명이다 SRT 명절 대기 4천 명 줄어드는데 24분 정도 걸렸다. 근데 머 이미 예약창 밖에서 현황 보는데 머.. 처음엔 초랬다가 노랬다가 엑스다 내 기분도 엑스다 흑흑흑 포켓몬빵 살 때는 그래도 바로 없음이라도 떠서 포기했는데 여기는 대기열을 기다리며 사람 쫄리게 하는 짜증 남이 있음... 대기 순 50명 남고 들어갔을 때 나는 진짜 멘붕.. 아니 없어 다 ㅡㅡ 시간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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