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漁夫之利)


어부지리(漁夫之利)

어부지리(漁夫之利) 뜻하지 않은 사람이 이익을 얻는다는 말의 비유 유래 - 전국시대의 연은 중국의 북동부에 있어, 서는 조에, 남은 제에 접하고 있었으므로 끊임없이 이 두 나라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연의 소왕은 악의를 장군으로 삼아 제를 공격 한 이야기로 유명 하나, 조에 대해서 경계를 게을리하고 있지 않았다. 어느 때 연이 기근으로 곤경에 빠져 있을 때 조가 약점을 노려 침략하려고 했다. 연은 많은 병력을 제로 보내고 있을 때인 만큼, 조하고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대(蘇代)에게 부탁하여 조왕을 설득해 보기로 했다. 소대는 합종책으로 유명한 소진의 동생으로 형이 죽은 후, 그 종횡가로서의 사업을 잇기 위해 연왕 쾌에게 교묘히 접근했으며 소왕의 세상이 된 후까지도 제에 있으면서 여러모로 연을 위해 힘을 쓴 사나이다. 그는 소진만큼 큰일은 하지 못했으나 그 동생답게 세 치 혀끝을 놀려 각종 책략을 꾀했다. 이때도 조의 혜문왕을 자신 있게 설득했다. “저는 오늘 귀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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