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는 군산

이제 코로나 사태도 많이 완화 됐고 다들 국내외 여행을 많이 간다. 그 김에 기억을 끄집어내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다 온 군산에 대해 포스팅한다. 2019년 가을,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갔었다. 당시에 뚜벅이인 상태로 동생들과 같이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군산으로 갔고 군산 안에서는 버스와 택시를 이용했다. 오래전이라 여행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구경할 만한 장소들이 거의 몰려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추천한다. 대충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까지 오래 가봤자 버스로 15분 정도 였다. 볼 거리 경암동 철길마을에 갔다. 좁은 철길을 두고 바로 붙어 있는 건물이 신기했다. 이런 광경은 50여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서나 볼 법 했다. 다만, 그 광경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에는 군것질, 교복대여 등등 노점상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비가 중간 중간 왔다 그쳤다 해서 날은 흐렸지만 그래서 사람이 적었다. 교복 대여를 해서 사진을 찍는 중년 친구 여행, 모녀 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이 많았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