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당 불당원약국, 약국을 하는 마음가짐

100명이 오는 식당보단 1명이 100번 오는 식당 -장사의 신 제가 간간이 보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나온 말 중 유독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비단 식당뿐만 아니라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소매업, 서비스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겠지요. 약국을 연지 어느덧 3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 많이 와주셨네요. 인테리어가 이쁘다고 지나가다 구경하러 온 7~8살 정도의 꼬마들 아이가 "들어가도 돼요?"라고 묻던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제가 조제해 드린 한약이 잘 들었다고 3일분에서 15일분으로 늘려달라고 오신 분 증상이 호전되신 표정에서 저도 제 직업의 이유를 찾습니다. 집 앞에 약국이 생겨서 자주 오겠다고 좋아해 주신 주민분들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 할 분들입니다. 고마운 분들을 자주 많이 보고 싶습니다. 필요할때면 혹은 아프지 않으셔도, 한번 이야기 나누러 들려보는 약국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실건실제(失健失諸)'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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