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갑자기 수전에서 물이 조금씩 세기 시작하더니 터져버렸어요. 아래 물나오는 곳을 잠그니 다행이도 멈추어서 잠그고 지내다가 근처 수전 파는 곳을 찾아 교체해 주었답니다. 저는 요런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쪼매 겁이 났는데, 남편은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면 이정도는 초급이라며 코웃음을 치더군요. 결국 남편이 교체 했는데 꽤 낑낑 대었다는 건 안 비밀 ... 수전 하나 바꿨는데 욕실이 달라보이는 것 있죠? 이런게 셀프 인테리어의 매력인가 봐요. 그럼 지금부터 꽤 쩔쩔맸던 세면대 수전교체기 들어갑니다~~ 일단 세면대의 밑을 보면 물을 잠가주는 곳이 있어요. 그냥 하면 집 안 분수쇼가 될 수 있으니 꼭꼭 잠그어 주고 위에도 물이 안나오나 확인한 뒤 작업을 시작했어요. 이렇게 온수선과 냉수선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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