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11월 1일의 일상]


[Journal / 11월 1일의 일상]

날짜 11월 1일 화요일 날씨 ️c️ 제목 오랜만에 땀에 흠뻑 젖은날 오늘 아침에 원래 김치찌개를 먹으려했으나, 김치가 없는걸 어제 저녁에 깨닫고 나서는 된장찌개로 메뉴를 급 변경했다. 아침에 국물부터 내고 끓이면 바쁠까봐 전날에 미리 된장베이스만 만들어놓고 아침에는 고기와 야채, 두부만 썰어 넣었다. 어제 끓여놓아서그런지 푹 끓인 된장찌개의 맛이났다. 형이랑 같이 먹으면서 따뜻한 국물을 한숟갈 뜰때마다 개운한 해장국을 먹는 아저씨들로 변해갔다. 아침을 부지런히 챙겨먹고 길을 나섰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했다. 아침에 해가뜨지않고 바람이 약간 불어서 추울뻔했지만 얼마전 새로산 토마스모어 초록색니트를 입고가서 따뜻하게 갈 수 있었다. 아침에는 어제 정리하던 데이터를 마저 정리하고 논문도 좀 읽었다. 그러다보니 점심먹을 시간이 다되어가고 있었다. 분명 아침을 든든히 먹은 것같은데 금방 배가 고파지는걸 보고 이전에는 아침을 어떻게 안먹고 다닐 수 있었는지 의아했다. (나이가 서서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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