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일상 (고라니 귀여움 주의)

체꿍이에요 제가 한달 전에 운중천을 산책 중이었어요. 바스락 바스락 풀 속에서 소리가 나길래 고양이인가? 했는데 분명히 제 눈에 고라니가 보였어요 !!!! 그리고 바로 사라졌어요 친구들, 남자친구 만나는 사람들한테 “나 고라니봤다!!!!” 했는데 아무도 안믿더라구요. 무슨 도심 한가운데에 고라니냐며... 그러다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친구도 고라니를 봤다는거에요!!!!!! 고라니가 동판교에서 -> 서판교로 이동해간듯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희의 말은 아무도 믿어줬어요,,, 그래서 제 친구가(살짝 돌아이) 새벽에 고라니를 봤었던 곳에서 죽치고 앉아서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드디어 나타난 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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