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정신없이 가서 먹은 뒷고기 - 훔친 뒷고기 봉천점 2020.09.29(화)

훔친뒷고기 봉천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양녕로 15 월드빌딩 1층 봉천역에서 6번 출구에서 걸어오다가 건널목을 마주하면 꺾어서 올라오다 보면 위치해 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모여서 세트로 파는 식당이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밑반찬 구성들이다. 김치찌개가 특이점이고 맛은 솔직히 국물만 먹으면 맹맹하고 텁텁한데 신기하게 김치랑 같이 먹으면 김치찌개의 고유의 맛이 난다. 너무 신기해서 웃음 나는 맛이랄까... 또 보이지는 않지만 얼음 물을 줘서 좋았다. B 세트의 구성이다. 여러 가지 고기 부위에 벌집 껍데기 구성으로 양은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적당했다. 이날 정신이 없어서 구운 사진을 못 찍었는데 동그란 모양의 고기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 고기 부위들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돼지껍데기는 생각보다 두껍고 양념 맛이 너무 달아서 느끼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다음에 먹는다면 고기만 먹을 것 같다. 그런데 메뉴판에서 쓰여있긴 하지만 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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