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여행 중

지금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오랜만의 해외여행인데 제 맘 같지 않습니다. 여전히 저는 비를 몰고 다니고 있는 중이고 이넘의 비는 왜 자꾸 절 따라다니는 건지 좌절하고 있어요. 덕분에 오늘의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는 아주아주 폭망했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지내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이마고 쇼핑몰 Imago Shopping Mall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인천발 비행기는 밤 비행기 밖에 없더라고요. 하는 수없이 새벽에 도착한 첫날은 싼 호텔에서 잠시 묵었다가 다음날 바로 샹그릴라 탄중아루로 옮겼습니다. 샹그릴라로 가기 전에 시간이 약간 남아서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크다는 쇼핑몰 이마고 쇼핑몰에 들러서 구경하고 점심도 먹고 이동했어요. 들어갈 때만 해도 해가 쨍쨍했는데 나올 때는 비가 엄청 쏟아져서 이날의 일정도 망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뚜아이에 도착할 때쯤 비가 그치더라고요~ 뚜아이 반딧불투어 실제로는 이날이 첫날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진짜 첫날은 잠만 잠시 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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