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로카곶 (호카곶) 여행 : 세상의 끝 에서..


포르투갈 로카곶 (호카곶) 여행 : 세상의 끝 에서..

로카곶 (호카곶, Cabo da Roca).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쪽에 위치한 곳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이라는 지리적 상징적인 의미 말고도 아름다운 해안 절벽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로카곳을 찾는다. '세상의끝' 이란 말이 , 지금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데, 대항해시대 이전.. 아메리카 대륙의 존재를 알기전까진, 지구가 둥글다는걸 알기 전까진.. 중세시대 유럽사람들에게는 포르투갈은 정말 세상의 끝이었다. 저 먼 바다 끝까지 가면 낭떨어지처럼 세상이 끝나는 거니깐..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을 로카곶이라고 부른다. 이곳 십자가 탑에는 16세기의 포르투갈 시인 Camoes가 "여기.. 육지가 끝나는 곳이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이다.." 라고 쓴 구절이 적혀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로까곶엔 150m의 화강암 절벽위에 등대가 있어 항로표지가 된다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에서 석양을 바라본다. 한국에서 포르투갈.. 참 멀다. 한국은 러시아를 제외하면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 동쪽에 있는 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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