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사라예보 여행 : 유럽의 예루살렘


보스니아 사라예보 여행 : 유럽의 예루살렘

사라예보는 발칸여행중 가장 궁금했던 도시이다. 특별히 보고싶었던 곳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언젠가는 살면서 꼭 와보아야 할곳이라고 생각했었다. 사라예보는 1914년 6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예비 황제인 페르디난트 대공이 그의 부인과 함께 세르비아 민족주의 19세 청년에게 살해당한 곳이다. 이를 발단으로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졌고...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3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왔고, 사라예보 버스터미널에서 1번 트램을 타고 시내중심으로 향한다. 구시가지 중앙 광장이다. 여기를 중심으로 구경을 시작하면 된다.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활기차다. 내가 상상했던 사라예보와 정반대의 모습이다. 음.. 난 왜 사라예보가 어두침침하고 우울한 도시일꺼라고 상상했던 거지...? 비둘기 먹이를 광장에서 팔고 있었다. 진지하게 먹이를 주는 가족들. 근처에 커다란 모스크도 있다. 나무도 있고, 벤치도 있어서, 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심가에 16세기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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