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둘레길 아침산책 일산

안녕하세요~ 제가 둘레길을 걸어보니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더운 여름에 시원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기분마저 좋아지는 정발산 둘레길을 발견하여 오늘 아침산책에 함께한 길동무들을 소개할까해요~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서 땀이 나는 여름에 운동을 안할 수는 없고 동네 근처 잘 걷던 공원도 아스팔트의 열기에 익을 것만 같아 걷기 운동이 싫어졌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정발산 둘레길은 너무나 더울 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신 후 갈증이 해소 되듯이 아싸~를 외쳤어요 ㅎㅎ 우리 집 횡단보도를 건너 정발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엄청 많은데 운동삼아 갈 수 있는 시작부터 계단을 오르는 길을 선택하여 올라가다가 만난 이름모를 버섯이 오늘의 첫 친구에요~ 나무 그늘에 습한 곳에서는 종종 버섯을 발견하는데 오늘 발견한 버섯은 신기하게 노란 치마를 입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걸어가다가 발견한 보라색 꽃들은 화려한 다른 꽃들과 달리 초록 잎들 사이에서 잘 어우려져 일산신도시 한 가운데 있는 정발산 둘레길 처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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