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 대구 달서구 두류동 야외음악당 맞은편 주택 2층 리모델링 (16일차)

오늘도 역시 비다.일요일이 지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현장으로 갔다.계속 비가 오기 때문에 다용도실에 물이 고여서 밑에 집에 비가 조금씩 센다고 해서 급히 판넬 작업부터 시작했다.원래는 판넬을 시공할 때는 비가 오면 안 되지만 급한 상황이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최대한 빨리 작업을 진행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밥 시간 때도 놓쳐 버렸다.판넬은 그냥 끼워 넣으면 되는 거지만 그냥 끼워 넣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현장일은 모든 환경마다 일 하는 방식이 다르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적게 걸릴 수도 있고 몸이 많이 지치거나 덜 지칠 수가 있다.하나부터 열까지 예상할 수 없고 쉬운 일이 없다. 마무리는 짓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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