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쩡이의 일상] 쩡이는 잔소리대마왕

쩡이는 원래 아이들의 안전을 항상 중요시하기 때문에 잔소리를 좀 잘하는 편이다.. '걸어다니세요.' '의자에 바르게 앉아요.' '장난감 던지지 말아요.' 등등... 그런데 오늘은 정말... 잔소리 대마왕이었다.. 자유놀이를 하고 있는 중에 색종이를 가지고 놀이하고 있는 아이들을 봤는데.. 색종이에 색연필로 막 색칠한 뒤 그 뒤에 딱풀을 마구 칠해서 색종이 위에 풀로 범벅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화장실로 간다.. 풀을 바른 색종이를 물에 적시고 손가락으로 색종이를 문질 문질 한다.. 선생님이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라고 했더니 아이가 "이렇게 물을 묻혀서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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