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 시 강아지 동반 대피소 어디로 가야 할까? (feat. 반려동물 재난 대응 가이드라인)

반려견과 대피소 갈 수 있을까? 5월 31일 오전 서울에서 큰 소동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경계경보 발령이 일어나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가 날라온 것이었어요. 몇 분 뒤 오발송이라는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대피해야 되는지 한동안 패닉에 걸렸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뉴스를 보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진짜로 만약에 이것이 실제 상황이라면 찌뿌랑 같이 대피소로 갈 수 있을까란 궁금증이었는데요. 실제로 전쟁 상황뿐만 아니라 태풍, 홍수, 지진 등으로 대피소로 피신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강아지(반려동물)와 어떻게 대피해야 되는지 알아보았어요. 반려동물과 어디로 대피해야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반려동물을 무조건 대피소로 함께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대피소마다 데리고 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지만 법적으로 반려동물을 수용해야 한다 같은 체계가 없는 상황이라 대피소마다 받아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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