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신도시, 향동지구가 들썩인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시 창릉신도시와 주변 향동지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임에도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부동산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최근 경기 서북부권 광역 교통망과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추진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서울과 가까울수록 부동산이 들썩이는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광역 교통망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비롯해 고양선, 서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추진 중이라 개통 시 접근성이 지금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A 노선 개통 시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향동지구 인근 경의·중앙선 철도에는 이르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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