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 양산


가을의 끝  양산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게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는 게 느껴지네요.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딸아이 친구네와 같이 내원사 나들이를 갔어요. 아들이 6살이라 걷기 싫어서 징징 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걸어서 잘 다녀 왔어요. 중간중간 업어주기 했지만요, (집에 오니 많이 걸어서 양말에서 고린내가 ㅎㅎ) 주자창 입구 전에 가게에 주차해놓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어요.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지만, 그래도 온 김에 파전이랑 칼국수를 시켜서 후루룩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고 식당에 주차해놓고 내원사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싶어 쉬엄쉬엄 쉬었다가 가다가 하면서 갔어요. 딸아이는 전혀 힘들어하지 않더군요..(너의 체력은 최고야...)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고 길이 이뻐서 한번 찍어 봤..


원문링크 : 가을의 끝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