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주간 일기 2주 차 들어갑니다 :) 오~! 놀라워라. 너를 보며 나는 배운다. 콩 씨앗이 이렇게 컸어요. 이 콩이 평범해 보여도 나에게는 의미가 크다. 왜냐면 끈질긴 생명력과 결코 포기는 없다는 것을 내 마음속에도 함께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씨앗을 심었는데 싹이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된 나는 물을 안 줘서 그러나 싶어 물도 줘보고 바람이 안 통하나 싶어 베란다에 가져다 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1주, 2주가 지나도 감감무소식이었다. '아... 뭐가 맞지 않아서 발아가 되지 않나 보다.' 그냥 그렇게 기대를 접고 포기하고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저렇게 흙 속에서 싹이 틔운 것이 아닌가! 세상에... 자세히 보면 콩 껍질에 하얀 곰팡이가 있다. 뭔가 습도 조절이 안되어서 발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냥 물도 안 주고 잊어버리니까 저렇게 쏙! 얼굴을 내미는 녀석이 너무 대견했다. 아니, 경이로웠다!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저렇게 끈질기게 싹을 틔워낸 너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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