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파동 보다 더 심한 에너지 위기가 온다고?


석유파동 보다 더 심한 에너지 위기가 온다고?

에너지 위기가 오래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간 탄소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오면서 석유나 천연가스 개발에 투자가 확 줄어들었다.

시추 등에 꾸준히 투자해야 하는데 여기에 투자된 금액이 수년간 줄어들었다. 추가적인 증산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세일 오일이 대안일 수 있지만 바이든 정부가 세일 오일 규제를 확 풀어버린 것도 아니고 다시 채굴을 시작하는 것도 제한적이다. 러시아 석유 일산 1100만 배럴을 계속 묶어 버린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물론 인도, 중국 등으로 대량 수출되거나 선박 갈이 등으로 회피된 물량이 나오기는 한다. 이것마저 규제를 강화해버릴 경우 유가 급등은 불가피하다.

이란 핵 협상 타결로 풀리는 물량이 고작해야 200만 배럴 전후니깐 러시아 1100만 배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사우디가 증산 여력이 있지만 그렇게 크지 않다.

이번에 사우디 등 OPEC+ 국가들이 하루에 65만 배럴을 증산하기로 했다. 러시아 일일 원유 생산량 규모 1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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