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아무생각 없이 빌려봤는데, 흥미진진한 돈 이야기(세상에서 돈 얘기가 제일 흥미로운 듯)와 전개에 빠져들어 하루만에 전부 읽어버린 장류진 소설책 <달까지 가자>. (* 본 포스팅엔 결말이 포함돼있음. 스포주의!*) 책소개 월급만으로는 부족해! 우리에겐 일확천금이 필요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의 첫 장편 직장인 공감백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 2019)으로 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환호를 동시에 받은 소설가 장류진이 첫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작품 속 소소한 소재까지 “다 내 얘기” 같게 그려내는 솜씨가 탁월한 장류진의 이번 작품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가상화폐’로 눈을 돌려 그 흡인력을 증폭하는데 작금의 사회현실과 세대를 작가 특유의 빼어난 감각으로 클로즈업하되, 결코 읽기에 만만한 세태소설에 그치지 않는다. 이름난 기업에 입사하고도 단칸방을 벗어날 수 없는 ‘흙수저 여성 3인방’의 ‘코인열차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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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소설] 달까지 가자 : 과몰입주의 한탕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