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 4일 - 입덧과의 싸움


임신 5주 4일 - 입덧과의 싸움

임신 증상 중에 잠이 막 쏟아지기도 한다던데 나는 그런 증상이 없구나 했더니만 거의 12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랑 다르게 밤에 9시부터 하품 쩍쩍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어젯밤에 입덧약 2알을 먹고 잤는데 아침에 울렁거림이 없어서 신기하다~ 했더니만 밥먹을때 너무 울렁거려서 토마토 반이랑 영양제를 겨우 먹고서 드러누었다. 금방이라도 토할 듯이 신물이 올라오고 울렁거려서 얼른 입덧약을 추가로 1알 더 먹었다. 영양제까지 먹어놨으니까 토하지 말라고 가슴을 토닥토닥하면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누워있었더니 울렁거림이 조금 가라앉았다. 냉장고에 쟁여둔 프렌치 카페 모카 어쩌고 써있는 초코맛 커피를 꺼내 먹었다. 와... 당분이 입속에 퍼지니 살것 같은 느낌 ㅋㅋㅋ 커피 이정도는 괜찮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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