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2주 6일 - 태동이 약한 날


임신 22주 6일 - 태동이 약한 날

어제부터 흐리고 비가 온다. 며칠 극성이던 미세먼지가 비가 온 후로는 보이지 않는다.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왔는데 바람도 씽씽 불고 상쾌하고 시원했다. 배달시켜 먹던 졸맛탱 연세우유를 끊었더니만..ㅜㅜ 돈은 안나가는 대신에 맛있는 우유를 잃었고, 편리함을 잃었다 ㅠㅠ크... 무거워진 몸으로 집근처 마트에 가서 우유며 먹을거리를 조금 사들고 왔는데 왕복 5분 정도의 거리인데도 왜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저질체력이 더 저질체력이 되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하고 말로만 하고, 운동을 안하고 있다. 하루에 30분 걷기라고 할지라도 역시 하긴 해야 하는데... 오늘은 태동도 약하고 조용하다. 크느라 피곤한건지 움직임도 크지않고, 통통 치던 것도 톡톡 작아졌다. 그마져도 몇번 치지도 않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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