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8주 4일 - 임신 증상


임신 28주 4일 - 임신 증상

어제 일기. 임신 200일째라니...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다. 앞으로 80일이 남았고, 내가 목표로 하는 37주까지는 딱 두달이 남았다. 오늘따라 밤에 발차기를 우다다다 하길래 손을 대보니 새삼 신기하다. 태동 활발할때 손대보거나 뱃가죽을 쳐다보곤하는데 매번 볼때마다 신기하다. 어떤 엄마들은 아기낳고나면 태동이 그립다고 하는걸 보고, 난 태동이 신경쓰였던적이 많아서 안그리울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렇게 손으로 느껴지는 꼬물꼬물한 아기발과 뱃가죽이 울룩불룩하게 움직이는 신기함은 그리울지도 모르겠다. 요새 가방에 꽂혔나보다. 나갈일도 없고, 나갈 수도 없는데 가방이 갖고싶어서 샀다. 샀는데도 또 다른 스타일, 다른 색의 가방이 갖고싶다. ㅜㅠ그냥 스트레스때문인가... 아니면 진짜 한동안 가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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