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근학편 일부 - 부지런해지기


명심보감 근학편 일부 - 부지런해지기

사람이 고금(古今)을 알지 못하면 말과 소에 옷을 입힌 것과 같으리라. - 한문공(韓文公) (한문공(韓文公) :768~822. 중국 당(唐)나라 덕종 때의 문학자로 자는 퇴지, 이름은 유. 문은 시호임. 문장에 있어서는 당송팔대가의 제일인자이다. 저서에는 창려선생집 등이 있다.) 고금의 성인들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서는 참다운 사람이 될 수 없으니 학문에 진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말이나 소에게 옷을 입힌 것과 다름없다는 표현은 다소 신랄하기는 하나, 더없이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 없다. 맹자에도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을 입고 편히 지내면서 배우지 않는다면 금수에 가깝다' 라는 명언이 나온다. 학문에 힘써 참다운 인격을 간직하는 것이 온전한 인생을 사는 길임을 깨우쳐 주는 교훈들이라 하겠다. 만약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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