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일 아기 - 열심히 걸음마 연습 중


316일 아기 - 열심히 걸음마 연습 중

10개월 10일. 낮에도 바로 안자고 안잔다고 한번 뻐팅기고 난리 치고 두번째에 다시 재울 수 있었다. 오늘도 낮잠 4시에 깨서 밤잠을 10시에... 6시간만에 겨우 잠들었다. 하품하고 졸려하면서 또 안자고 뻐팅기고 쪽쪽이 손으로 잡아서 뜯고 발 통통 구르고 소리내고 난리여서 성질을 버럭 냈더니만 (어제는 이랬더니 울었음) 무서운지 움츠러든 상태에서 흔들어 재우니 겨우 잠들었다. 어휴... 한번씩 재울때마다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알아서 혼자 스스로 잠자는건 진짜 꿈도 못꿀 일인 것 같다. 언제쯤 혼자 잘래? ㅠㅠ 통잠은 남의 나라 일인가 했는데 이제 8~10시간 자는걸 보면 언젠간 스스로 잠이 들 날도 오겠거니 하고 있다. 장난감을 붙들고 혼자 서는건 이제 제법 하는데 문제는 한번 서면 앉지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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