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앨범 열감기 원더윅스 이후 오늘의 너


육아앨범 열감기 원더윅스 이후 오늘의 너

448일 아기. 14개월 23일. 열감기로 아파서 그랬는지 원더윅스였는지 짜증 많이 내고 칭얼거리고 울던게 많이 줄었다. 식욕이 한꺼번에 회복되지는 않은 것 같지만 먹는 양이 약간은 늘었다. 어제는 내가 허벅지가 많이 아파서 산책을 못했는데 오늘은 많이 좋아졌길래 산책을 나갔다. 온도도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구름이 약간 있는 파란 하늘이었다. 여기저기 신나서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만지고... 특히나 언니 오빠들이 타는 킥보드, 자전거, 웨건, 유모차,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쫓아다닌다. 평소에도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돌멩이 등 바닥에 떨어진 무언가를 잡아들고 걷는데 오늘은 떨어져 있는 나뭇잎들을 왼손에 자꾸 수집했다 ㅋㅋㅋ 내가 푸릇푸릇한 나뭇잎을 꺾어서 주면 그건 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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