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6월 20일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6월 20일의 베란다 정원 가드닝 일기 미세먼지가 어제, 엊그제만큼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문열기 찝찝한 나쁨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수치는 낮은 편이지만, 건너편 산은 뿌옇게 보이는 걸 보고, 오늘도 창문을 열지 않기로 다짐했다. 내 기관지를 위하여ㅜㅜ 간밤에 미세먼지 좋음이 떠서 열어둔 창문들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틀었더니 어플 수치보다도 훨씬 높게 나왔다. 더 찝찝함... 꽃대가 올라오는 제라늄이 있어서 베란다를 휘리릭 둘러보고 들어왔다. 몇 안되는 작은 제라늄들이지만, 그래도 병 생기지 않고, 무르지 않고 꽃을 보여주고 있다. 아랑별비인지 파샤트인지 이름표를 안보고 왔네... 꽃피면 이름표를 보기로 하자 ㅋㅋㅋ 얘는 며칠전부터 꽃대를 보여준 애라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다. 스완랜드핑크. 꽃이 피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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