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신청 후의 마음


개명 신청 후의 마음

개명 이름 때문에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고, 성명학 공부도 많이 했지만 도통 선택을 할 수가 없어서 너무 신경 써서 잠도 못자고, 머리까지 아플 정도였다. 그렇게 고민의 시간을 보내다가 결정이 확실히 난건 불과 며칠 전.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타의반 자의반으로 정이 들어버린 이름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선택을 하고, 법원에 다녀오고나서부터는 이름 생각만하면 기분이 참 좋다. 드디어 나도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름, 예쁜 이름을 갖게 되었구나.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름을 갖게 되었구나. 그런 생각에 기분이 들뜨고 좋았다. 어릴때 만든 막도장만 쓰다가 제대로 된 도장을 새로 만들 생각에 또 기분이 들떠서 도장도 알아보고 ㅎㅎ 도장 종류가 많은데 한때 스탬프 수집가로서 ㅋㅋㅋ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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