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남과 비교하며 이뻐보일려는것도 있겠지만 내 자신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11월 오앤오짐 명지 피티 근황. 오후 1~2자리 남아있습니다.>

이따금 운동을 왜 하냐 하기 싫다 등등 질문을 많이 받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저는 항상 운동은 사냥과 같다고 말합니다.

문명에 발달이 이뤄졌을뿐 원시시대라고 생각해보세요. 사냥하지 못하면 생존이 안됩니다.

오앤오짐 피티의 여러가지 큐잉들 운동도 마찬가지. 살려고 하는 것이지 몸 좋아지는 것은 덤이죠.

시대가 바꼇지만 인류는 생각보다 나이를 많이 먹지 않았습니다. 지구 나이에 비하면 고작 몇천년 밖에 안되었는데 직접 움직이는 노동을 하다 이제 다들 가만히 앉아 전자파 맞으면서 구부정하게 있는데 탄수화물만 때려 넣으니 안그래도 간에 저장할 자리가 없으니 지방으로 다 가고 인슐린이 튀기 시작하면서 맛탱이도 가고 근력도 없고....

어쩌면 행복은 사실 우리가 움직이는 것에 있는지 모릅니다. 아니 전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루 몸 움직이며 수고하고 가족과 함께 다시 에너지 보충하고 휴식 취하고 정말 단순하지만 원초적인 행복은 이런게 아닐까요? 오앤오짐 피티의 여러가지 큐잉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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