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오들 추운 하루 제주살이 9일차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오늘도 제주도의 날씨는 매우 흐립니다.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서 조금 더 편하게 걸을 수 있었고,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어서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걷는 제게 힘을 실어줍니다. 더 빨리 걸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하루였어요. 오늘은 특별히 촬영할 스팟을 몰색 하거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이 아닌, 블로그 글을 쓰거나, 제주도에서는 어떻게 촬영하나 연구를 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카페로 가는 길에 제주 앞바다의 모습을 찍어 봅니다. 물이 빠져서 그런지 어제는 보이지 않았던 바다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D 여기는 뭐 하는 곳일까? 두리번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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