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프라하에서 보고 느낀 것들 by 석영작가


한 주간 프라하에서 보고 느낀 것들 by 석영작가

이번주는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촬영도 많고, 나가야할 보정도 많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매일 글을 쓰는 것과는 다르게 일주일에 몰아서 글을 쓰려니 다 까먹어서 기억도 나질 않아서.. 그냥 타임라인별로 찍어뒀던 사진으로 한주간 일기나 쓰기로.. 요즘 프라하에 관광객도 많고.. 그럼으로 인하여 강아지도 많이 보이더라. 그래서 문득 드는 생각이.. 사람들이 나더러 외롭지 않냐고.. 반려동물이라도 키워보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 참고로 나는 절대로.. 네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여섯살? 일곱살 적에 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를.. 아버지가 잡수셨거든.. 그 뒤로 아버지가 집에 강아지를 종종 대려왔는데 우리집이 무슨 다키우고 정떨어진 강아지 맡아주는 곳이야 뭐야.. 나는 늘 그런 강아지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툭하면 집에 문을 열어놓고 강아지한테 물을 뿌린다거나 집 나가라고 유도했거든. 마지막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강아지가 집을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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