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마다 프라하 날씨 이야기를 할때면 매번 가을이다. 가을이 길다 이런 말을 매일 하곤 했는데, 지난 주는 그렇지가 않았다. 금요일 오후에 눈이 내리면서.. 갑자기 하루 아침에 겨울이 되어 버렸거든.. 정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계절이 바뀐 느낌. 눈이 오더니 갑자기 막 엄청 추워진 것 같아. 이 날씨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프라하 날씨 포스팅에서 다시 언급하는 걸로.. 그리고 드디어.. 보정을 많이 따라 잡았기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다시 블로그에 글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로 프라하에는 변한게 너-무 많아서 정말 글을 새로 다 다시 작성해야 할 판.. 이건 일기니까 대충 반말로 작성.. 이제 연말이고 다음달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이래저래 준비할 것들이 많다. 그래서 좀 바쁨.. 보정도 그렇고 크리스마스 촬영도 그렇고.. 이 음식 사진들은.. 그날 너무 피곤해서 녹초가 된 상태로.. 방에 불도 꺼놓고 컴퓨터 모니터 불빛으로 찍음.. -_-;;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이제 연말 분위기가 슬슬 풍겨오는 프라하의 모습 by 석영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