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드레스가 민소매, 24년 3월 31일 체코 프라하 날씨 by 호서


신부님 드레스가 민소매, 24년 3월 31일 체코 프라하 날씨 by 호서

프라하 날씨 기록하기 3,340일차 글 석영작가 | 사진/보정 호서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오늘 프라하는 매우 포근했습니다. 오전에는 겨울용 기모 라운드 티셔츠에 외투 없이 돌아다녔음에도 춥다는건 느끼지 못했고, 오후 촬영에는 이게 좀 덥더라구요. 심지어 오늘 촬영하신 신부님 드레스 민소매였어요. 전혀 춥지 않다고 말씀까지.. 저는 라운드 티가 덥게 느껴졌습니다. 최고 기온 영상 22도, 최저 영상 9도인 하루였구요. 오늘 진짜.. 관광객 많았습니다. 어제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래도 많아요. 왜냐하면 월요일이 부활절이어서 황금연휴거든요. 그냥 지방 사람들과 독일어 엄청 많이 들리던데 주말 연휴 놀러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여기서 호서는 촬영을 했군요. 제가 갈적엔 사람이 이거보다 한 두배는 더 많아서 그냥 아예 안갔거든요. 다른 찍을 곳도 많고 해서 딱히 고집할 이유가.. 그래도 신부님 드레스에 베일 쓰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배려해줘서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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