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새벽수영 단체강습(수영120일차), 양팔 접영, 오리발 시작

고군분투 수영일기 새벽수영 단체강습 중급반 (강남스포츠문화센터) 2023.04.13 오늘도 5:40분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어제 밤 늦게 잠들었더니 역시나 아침 기상이 힘들었다. 오늘은 강습생이 나 포함 6명 뿐이었다. 올 해도 어느덧 2분기가 접어들었는데 점점 출석률이 저조해 지고 있다. 연초에 강습생이 바글바글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든다는 말이 맞나보다. 그래도 초급반, 상급반 레인에는 강습생이 많았다. 바로 옆 상급반에서는 오늘 오리발 수업을 하는 날인지 기다란 오리발들이 내 옆을 스쳐 지나갔다. 나도 지난 주에 주문한 오리발들(숏핀, 롱핀)이 도착해 빨리 오리발 수업이 오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자유형 2바퀴 배영 2바퀴 (한 팔만 뻗고 배영) 평영 3바퀴 접영 3바퀴 (접영발차기 + 평영 팔돌리기) 양팔 접영 자유형은 여전히 숨이 많이 차고, 배영은 다리가 아프고, 삐뚤빼뚤 가고, 평영은 여전히 느려터지고, 접영은 여전히 발차기 힘이 약하고, 웨이브도 잘 안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