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극 흔적이 남긴 자리 상상아트홀에서 보고 왔어요.


대전 연극 흔적이 남긴 자리 상상아트홀에서 보고 왔어요.

대전 연극 『 흔적이 남긴 자리 』 상상아트홀에서 보고 왔어요.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상열 교수 연출과 김미정 작가가 함께 한 작품입니다. 아쉽게도 공연 일정은 2021.05.17 ~ 05.23. 일요일 까지네요. 대전 연극 흔적이 남긴 자리를 보면서 가난 = 불행 = 질병 = 죽음으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의 #뫼비우의띠 의 고리가 이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벗어나려고 해도 그럴 수 없는 불행한 삶의 반복된 일상들 말입니다. 「 흔적이 남긴 자리 」 연극을 보면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무거운 돌덩이가 마음속에서 움츠려 앉아 있었습니다. 저마다 사연들은 있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암울한 일상의 벽이 느껴졌습니다. 이 사진은 연극의 주 무대 배경입니다. 처음에는 저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보았는데, 언뜻 드는 생각이 달동네 모습을 연상시켜 주더라고요. 달동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죠. 바로 “ 가난 ”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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