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

#금수봉 #금수봉532m #산좋고공기좋고 #산경치는언제나좋다 조선시대 방랑 시인 김삿갓 김병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삿갓 김병연은 스스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하여 큰 삿갓을 쓰고 전국을 방랑하였다고 한다. 그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짐작할 수는 없다. 다만 자연 속 경치, 산이 주는 푸른 에너지를 통하여 그 자신의 생에 대해 위안을 받았으리라. 산을 오를 때 느끼는 고단함은 정상에서는 깔끔히 사라진다. " 이 맛에 산에 오르는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산이 주는 맑은 공기와, 풍경 그리고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그 모든 것을 단숨에 날려 준다. 우리의 '희.노.애.락' 을 산은 말없이 품어준다. 김삿갓 또한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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