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1] 본과 진입식


[본1] 본과 진입식

지금 생각해보면 세월이 참 빠르다. 2014년 2월경에 경주에 처음 내려와 보고 동국대학교 의학관에 설레며 첫 걸음을 내딛었던게 벌써 작년 일이라니.. 아무것도 모르고 당당하게 교수님들만 사용하시는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하기도 해보고 부모님을 모시고 pk실습을 할 동국대 경주 병원을 돌아다녀 보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본과 진입식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의전 입학 초기에 '본과'라는 단어 자체가 뭔가 웅장하고 대단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얼마나 설렘을 주는 단어였는지 모른다.(지금은 그냥 저냥 감흥이 많이 사라졌지만...) 의대 커리큘럼을 보더라도 예과/본과로 나뉘어질 만큼 본과부터는 공부하는게 달라지고 보다 의사스러운(?)것들을 공부하게 된다. 물론 1학년때보다 2학년때 좀 더 임상에 가까운 것을 공부하게 되지만 본과1학년부터 흔히 말하는 의대공부가 시작된다. 본과진입식은 주로 학생회(본과2학년)가 총괄하고 신입생들은 본과 진입식을 하기 위한 몇가지 사항을 전달받는다.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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